투비소프트, 3년 만에 흑자전환…수익성 큰 폭 개선

입력 2024-03-21 17:04   수정 2024-03-21 17:04


투비소프트가 3년 만에 흑자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는 2023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293억3231만원, 영업이익은 3억5189만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수익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순손실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대비 97억원 가량 적자폭을 줄이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투비소프트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사업 부분을 재편하고 판관비를 대폭 줄이는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사 주력 제품인 UI/UX 신버전 솔루션 ‘넥사크로 N v24’을 선보이며, 최소한의 투자와 코딩으로도 다양한 환경, 요구사항,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업무화면을 손쉽게 그려볼 수 있는 목업(Mock up) 툴 ‘넥사크로 스케치’와 개발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웹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넥사크로 통합빌드’를 선보이고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경영 효율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향후 수익 개선을 통해 연결기준으로도 흑자전환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 신사업 투자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올해 클라우드로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업무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 ‘넥사크로 스튜디오(Web IDE)’와 SaaS 서비스 기반 응용 솔루션을 출시해 수익 구조를 더욱 탄탄히 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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